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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molecular biologist and genome scientist working for Korea Research Institute of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GenoGlobe means Genome + Globe, which implies my desire to learn from genomes and lives on earth (or other planets, such as Mars?). You can read more about my professional research profile from ORCiD or Google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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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Addiction in Mind and Brain: Perspectives from Psychology, Cognitive Science, Neuroscience, and Psychiatry (중독을 바라보는 네 개의 창 ―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정신의학)
중독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나약함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습관, 뇌의 회로, 심리적 경험, 그리고 임상적 고통이 뒤엉켜 있는 복잡한 현상이다.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정신의학은 서로 다른 언어와 방법을 사용하지만, 결국은 같은 인간적 고뇌를 두고 설명을 시도한다. 이 네 개의 시선을 통해 중독을 입체적으로 살펴보자.
심리학: 경험과 행동의 굴레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중독을 설명할 때 심리학은 특히 학습 이론과 정서적 요인에 주목한다.
- 조건형성: 특정 자극(술잔, 담배 냄새)이 반복적으로 쾌락과 결합하면서, 단순한 자극만으로도 갈망이 유발된다.
- 조작적 조건형성: 약물이나 행위가 불안을 줄이거나 기분을 끌어올리는 즉각적 보상을 제공하면서, 그 행동은 점점 강화된다.
- 정서와 동기: 우울, 불안,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이 중독을 촉발하거나 유지시킨다.
- 사회적 맥락: 친구, 가족, 문화적 규범도 중독 행동을 크게 좌우한다.
심리학은 약물이 아닌 행동·정서 중심의 개입에 강점을 가진다. 인지행동치료(CBT)나 동기강화상담(MI)은 심리학적 토대 위에서 발전한 대표적 치료법이다.
인지과학: 깨진 학습 알고리즘
인지과학은 인간의 마음을 정보 처리 체계로 본다. 여기에서 중독은 잘못된 학습과 왜곡된 의사결정 과정으로 해석된다.
사람은 원래 장기적 결과를 고려하는 목표지향적 시스템과, 반복된 경험에 의해 자동화되는 습관적 시스템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러나 중독에 빠지면 습관적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강해진다. 해로움을 알면서도 다시 손이 가는 이유다.
또한 중독자는 눈앞의 작은 보상을 과대평가하고, 미래의 큰 손실은 희미하게 본다. 이른바 즉시 보상 편향이다. 강화학습 모델과 실험과제는 이런 왜곡을 수치로 드러낸다.
인지과학은 중독을 “나쁜 습관”이 아니라, 깨진 마음의 알고리즘으로 보여준다. 다만 추상적 모델은 환자가 겪는 생생한 고통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한다.
뇌과학: 점령당한 보상 회로
뇌과학은 중독을 신경 회로와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로 파악한다. 주인공은 도파민이다.
알코올, 니코틴, 코카인, 오피오이드 등은 공통적으로 중뇌-변연계 도파민 경로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이는 뇌가 정상적으로 학습해야 할 신호 체계를 교란한다. 시간이 지나면 도파민 수용체는 줄어들고, 자연스러운 즐거움은 무뎌진다. 대신 약물 관련 단서에는 과민 반응한다.
전전두엽의 억제 회로는 약화되어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어진다. 뇌영상 연구는 이 변화를 눈에 보이게 보여준다.
뇌과학은 중독을 “의지 박약”으로 치부하는 시선을 넘어, 실제 뇌 회로의 변형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신경 신호만으로는 환자의 수치심이나 사회적 고립감까지 이해할 수는 없다.
정신의학: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정신의학은 중독을 ‘물질사용장애’라는 임상 증후군으로 규정한다. DSM-5와 ICD-11은 갈망, 내성, 금단, 반복적 실패, 사회적 기능 저하 같은 진단 기준을 제시한다.
정신의학은 무엇보다 환자의 삶에 집중한다. 관계의 파탄, 직업 상실, 우울·불안 같은 공존 질환까지 함께 다룬다.
치료는 다층적이다. 약물치료로 뇌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심리치료로 행동과 사고를 교정하며, 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으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정신의학은 환자의 표정과 목소리, 고통을 직접 마주한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이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다는 난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네 가지 시선의 만남
- 심리학은 행동과 정서를,
- 인지과학은 학습과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 뇌과학은 신경 회로와 도파민 시스템을,
- 정신의학은 임상적 고통과 회복 과정을 비춘다.
이 네 가지 시선은 서로 다르지만, 점점 더 통합되고 있다. 인지과학의 모델은 뇌과학의 데이터를 설명하고, 뇌과학의 발견은 정신의학 치료에 영감을 주며, 심리학의 이론은 임상 심리치료 기법으로 구현된다.
궁극적으로 중독은 뇌의 고장이면서 마음의 왜곡이자, 행동의 습관이자, 삶의 고통이다. 하나의 렌즈만으로는 부족하고, 네 가지 관점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전체 그림이 드러난다.
맺음말
중독은 술병이나 약물에만 갇혀 있지 않다. 그것은 인간의 뇌와 마음, 행동과 삶의 맥락 전체에 뿌리내린다.
- 심리학은 그것을 경험과 행동의 굴레로,
- 인지과학은 깨진 알고리즘으로,
- 뇌과학은 점령당한 회로로,
- 정신의학은 무너진 삶의 서사로 읽어낸다.
중독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이 네 목소리를 함께 들어야 한다. 계산의 우아함, 생물학적 세밀함, 행동의 통찰, 임상적 연민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우리는 중독을 하나의 인간적 고뇌로 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환자를 단순한 ‘의지 박약자’가 아닌,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온전한 인간으로 대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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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Washing
요즘은 공적인 삶에서 AI를 논하지 않으면 '역적'이 되고, 사적인 삶에서 AI를 논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다. 이런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AI 워싱, 즉 실제로 인공지능을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고 거짓 주장하는 행동이 매우 흔해지고 있다. AI 워싱은 이미 수년 전에 나온 개념이다.
'AI 가면'만 쓴 허세기업 주의보 조선일보 2024년 8월 6일
AI가 과대망상을 불러 일으킨다
과대망상 부추기는 챗봇… 'AI 정신병' 주의보 - 챗GPT 등과 대화 부작용 잇따라 조선일보 8월 25일
AI 정신병(AI Psycosis)
- 과대망상 자신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냈다고 믿음
- AI를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믿는 망상
- AI에 애정을 느끼는 애착 기반 망상
다른 기사를 하나 더 소개한다.
“AI가 전부?” 한국 과학계 유행병···정책 대전환 시급 대덕넷 2025년 8월 20일
한국 과학기술정책만큼 유행을 타는 분야가 없다. 줄기세포, 과학벨트, 4차 산업혁명에 이어 이제 AI가 모든 과학기술 이슈를 누르고 있다. 결국 R&D 투자 쏠림현상 등 고질적 문제를 혁파해야 한다.
Nuclear power and surplus electricity (원자력와 잉여전력 문제)
전기라는 것은 참 묘합니다. 순간순간의 수요와 공급이 항상 일치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상품과 다릅니다. 쌀이나 자동차는 창고에 쌓아두면 되지만, 전기는 그럴 수 없지요. 이 때문에 발전소의 특성과 전력망의 유연성이 맞지 않으면 ‘잉여전력’이라는 골칫거리가 생겨납니다. 오늘은 원자력발전과 잉여전력 문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원자력은 왜 멈추기 어려울까?
원자력발전소는 대표적인 기저부하(base load) 전원입니다. 한번 가동하면 1년 이상 멈추지 않고 일정 출력을 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연료비는 싸고 안정적임
- 대신 출력 조절은 쉽지 않음 (안전상의 이유와 장치의 특성 때문)
즉, ‘계속 켜두면 좋은 발전소’이지만 ‘갑자기 껐다 켜기 힘든 발전소’라는 겁니다.
잉여전력이 생기는 순간
전력 수요는 하루에도 크게 변합니다. 한밤중엔 줄고, 여름 낮에는 폭발적으로 늘지요. 그런데 원자력은 일정 출력을 계속 내기 때문에 수요가 낮을 때 남는 전기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최근 급격히 늘어난 태양광 발전이 더해집니다. 낮 시간대, 태양광 발전이 몰려 들어오는데 이미 원자력이 돌아가고 있으면 수용 공간이 줄어듭니다. 이때가 바로 잉여전력이 쏟아지는 순간입니다.
- 태양광 발전을 억제(curtailment)해야 함
- 전력 거래 가격(SMP)이 급락
- 발전 사업자의 수익성에 타격 발생
우리나라 사례
한국은 특히 원자력이 경북·부산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새 농촌 지역 태양광 발전소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송전망 용량은 한정돼 있다 보니, 지역 단위로 전력 과잉이 자주 발생합니다. SMP가 시간 단위로 마이너스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해법은 무엇일까?
- 수요를 옮기자: 심야전기를 이용한 보일러, 전기차 충전 같은 방식으로 전력 소비를 잉여 시간대에 맞춤.
- 저장하자: 배터리(ESS), 양수발전이 대표적. 남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 시간에 사용.
- 발전 믹스를 조정하자: 원자력·석탄은 기저부하, 가스·재생은 조정 가능한 전원으로 역할을 나눔.
재생 확대와 원자력 비중을 어떻게 조율할지는 큰 논쟁거리임.
- 국제 연계망 활용: 주변국과 전력망을 연결해 남는 전기를 수출하거나, 필요한 때 수입.
맺음말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모두 장점이 분명하지만, 전력망이라는 그릇 안에서는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잉여전력 문제를 얼마나 지혜롭게 풀어내느냐가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정책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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