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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a molecular biologist and genome scientist working for Korea Research Institute of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GenoGlobe means Genome + Globe, which implies my desire to learn from genomes and lives on earth (or other planets, such as Mars?). You can read more about my professional research profile from ORCiD or Google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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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학술 논문이 아닌 것으로서 외부 매체에 기고했던 글 목록은 여기를 참고하십시오. 주로 미생물 유전체를 다루는 생명정보학과 관련하여 제가 작성한 글은 별도의 위키 사이트에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업무 및 취미와 관련한 잡다한 글이 있습니다. 블로그에는 저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양식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단, PC 버전의 웹브라우저에서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Send 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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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
Artificial Sweeteners and Gut Microbiome: A Double-Edged Sword
인공감미료와 장내 미생물: 양날의 검
Artificial sweeteners, or non-caloric artificial sweeteners (NAS), are widely used as sugar substitutes. They provide sweetness without calories, but growing evidence suggests they may not be metabolically inert. Recent studies indicate that NAS can alter the gut microbiome, potentially leading to glucose intolerance. Here we compare the characteristics of commonly used NAS and their possible impacts on health.
인공감미료(NAS, non-caloric artificial sweeteners)는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널리 사용된다. 칼로리를 거의 제공하지 않으면서 단맛을 내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이들이 단순히 ‘중립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장내 미생물(gut microbiome)의 구성을 바꾸어 포도당 불내성(glucose intolerance)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NAS의 특징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비교한다.
Saccharin (사카린)
- 특징: 최초의 인공감미료 중 하나, 강한 단맛.
- 장내 미생물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Proteobacteria 증가와 연관.
- 건강 영향: Suez et al. (2014, *Nature*)에서 포도당 불내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됨이 보고됨.
Sucralose (수크랄로스)
- 특징: Splenda®라는 이름으로 널리 사용, 열 안정성이 높아 가공식품에 흔히 첨가.
- 장내 미생물 영향: Firmicutes 감소, Proteobacteria 증가, 일부 동물 모델에서 염증 반응 증가.
- 건강 영향: 대사 교란 가능성 및 장 투과성 변화 보고.
Aspartame (아스파탐)
- 특징: 설탕 대비 200배 단맛, 다이어트 음료에 흔히 사용.
- 장내 미생물 영향: 소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특정 균주 구성 변화 보고.
- 건강 영향: 사카린/수크랄로스보다는 교란이 적으나, 대사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
Acesulfame K (아세설팜K)
- 특징: 칼로리 0, 음료 및 베이킹에 널리 사용.
- 장내 미생물 영향: 동물 실험에서 특정 세균 군집 변화 보고.
- 건강 영향: 사카린/수크랄로스보다는 영향이 약하지만, 장내 발효에 일정한 변화 가능성.
Stevia (스테비아)
- 특징: 식물 유래 천연 감미료, Rebaudioside A가 주요 성분.
- 장내 미생물 영향: 상대적으로 안정적. 일부 연구에서는 비피도박테리움 증가 등 긍정적 결과.
- 건강 영향: 전반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편으로 평가.
Allulose (알룰로스)
- 특징: 희귀당(rare sugar), 프럭토스의 C-3 에피머. 설탕 대비 70% 단맛, 칼로리는 거의 없음.
- 장내 미생물 영향: 대사 영향이 거의 없으며, 일부 동물 연구에서 오히려 아커만시아·비피도박테리움 증가 경향.
- 건강 영향: 포도당 대사 개선 효과 보고, NAS 중 가장 안전성이 높은 후보로 평가됨.
종합 비교표
| 감미료 | 장내 미생물 영향 | 포도당 불내성과의 연관성 |
|---|---|---|
| 사카린 | 다양성 감소, Proteobacteria 증가 | 높음 (강력한 연관 보고) |
| 수크랄로스 | Firmicutes 감소, 염증 증가 | 중간 ~ 높음 |
| 아스파탐 | 제한적 변화, 특정 균주 변화 | 낮음 ~ 불확실 |
| 아세설팜K | 일부 변화 | 낮음 ~ 중간 |
| 스테비아 | 긍정적 효과 가능 | 매우 낮음 |
| 알룰로스 | 영향 거의 없음, 일부 유익균 증가 | 없음 ~ 개선 가능 |
결론
인공감미료는 “칼로리 없는 단맛”을 제공하지만, 장내 미생물 군집에 변화를 일으켜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사카린과 수크랄로스는 포도당 불내성 유발과 강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반면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긍정적인 가능성까지 제시된다.
향후 연구는 인공감미료의 장기 섭취가 인간의 장내 미생물과 대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정밀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저자 및 이용 안내
이 문서는 정해영의 아이디어와 지시에 따라 AI 도구(ChatGPT)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문서는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복제, 수정, 배포, 활용할 수 있으며, 출처 표시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용의 정확성은 보장되지 않았으며, 정해영은 본 문서의 내용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Authorship and Usage Notice
This document was written with the assistance of an AI tool (ChatGPT), based on the ideas and direction provided by Haeyoung Jeong.
It is released under the Creative Commons CC0 1.0 Universal Public Domain Dedication. Anyone may freely copy, modify, distribute, and use the content, with no requirement for attribution. However, the accuracy of the content is not guaranteed, and Haeyoung Jeong assumes no legal responsibility for its use.
Addiction in Mind and Brain: Perspectives from Psychology, Cognitive Science, Neuroscience, and Psychiatry (중독을 바라보는 네 개의 창 ―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정신의학)
중독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나약함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습관, 뇌의 회로, 심리적 경험, 그리고 임상적 고통이 뒤엉켜 있는 복잡한 현상이다.
심리학, 인지과학, 뇌과학, 정신의학은 서로 다른 언어와 방법을 사용하지만, 결국은 같은 인간적 고뇌를 두고 설명을 시도한다. 이 네 개의 시선을 통해 중독을 입체적으로 살펴보자.
심리학: 경험과 행동의 굴레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중독을 설명할 때 심리학은 특히 학습 이론과 정서적 요인에 주목한다.
- 조건형성: 특정 자극(술잔, 담배 냄새)이 반복적으로 쾌락과 결합하면서, 단순한 자극만으로도 갈망이 유발된다.
- 조작적 조건형성: 약물이나 행위가 불안을 줄이거나 기분을 끌어올리는 즉각적 보상을 제공하면서, 그 행동은 점점 강화된다.
- 정서와 동기: 우울, 불안,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이 중독을 촉발하거나 유지시킨다.
- 사회적 맥락: 친구, 가족, 문화적 규범도 중독 행동을 크게 좌우한다.
심리학은 약물이 아닌 행동·정서 중심의 개입에 강점을 가진다. 인지행동치료(CBT)나 동기강화상담(MI)은 심리학적 토대 위에서 발전한 대표적 치료법이다.
인지과학: 깨진 학습 알고리즘
인지과학은 인간의 마음을 정보 처리 체계로 본다. 여기에서 중독은 잘못된 학습과 왜곡된 의사결정 과정으로 해석된다.
사람은 원래 장기적 결과를 고려하는 목표지향적 시스템과, 반복된 경험에 의해 자동화되는 습관적 시스템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러나 중독에 빠지면 습관적 시스템이 압도적으로 강해진다. 해로움을 알면서도 다시 손이 가는 이유다.
또한 중독자는 눈앞의 작은 보상을 과대평가하고, 미래의 큰 손실은 희미하게 본다. 이른바 즉시 보상 편향이다. 강화학습 모델과 실험과제는 이런 왜곡을 수치로 드러낸다.
인지과학은 중독을 “나쁜 습관”이 아니라, 깨진 마음의 알고리즘으로 보여준다. 다만 추상적 모델은 환자가 겪는 생생한 고통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한다.
뇌과학: 점령당한 보상 회로
뇌과학은 중독을 신경 회로와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로 파악한다. 주인공은 도파민이다.
알코올, 니코틴, 코카인, 오피오이드 등은 공통적으로 중뇌-변연계 도파민 경로를 과도하게 자극한다. 이는 뇌가 정상적으로 학습해야 할 신호 체계를 교란한다. 시간이 지나면 도파민 수용체는 줄어들고, 자연스러운 즐거움은 무뎌진다. 대신 약물 관련 단서에는 과민 반응한다.
전전두엽의 억제 회로는 약화되어 충동을 억제하기 힘들어진다. 뇌영상 연구는 이 변화를 눈에 보이게 보여준다.
뇌과학은 중독을 “의지 박약”으로 치부하는 시선을 넘어, 실제 뇌 회로의 변형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신경 신호만으로는 환자의 수치심이나 사회적 고립감까지 이해할 수는 없다.
정신의학: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정신의학은 중독을 ‘물질사용장애’라는 임상 증후군으로 규정한다. DSM-5와 ICD-11은 갈망, 내성, 금단, 반복적 실패, 사회적 기능 저하 같은 진단 기준을 제시한다.
정신의학은 무엇보다 환자의 삶에 집중한다. 관계의 파탄, 직업 상실, 우울·불안 같은 공존 질환까지 함께 다룬다.
치료는 다층적이다. 약물치료로 뇌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심리치료로 행동과 사고를 교정하며, 사회적 재활 프로그램으로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정신의학은 환자의 표정과 목소리, 고통을 직접 마주한다는 점에서 가장 현실적이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고 재발률이 높다는 난제를 여전히 안고 있다.
네 가지 시선의 만남
- 심리학은 행동과 정서를,
- 인지과학은 학습과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 뇌과학은 신경 회로와 도파민 시스템을,
- 정신의학은 임상적 고통과 회복 과정을 비춘다.
이 네 가지 시선은 서로 다르지만, 점점 더 통합되고 있다. 인지과학의 모델은 뇌과학의 데이터를 설명하고, 뇌과학의 발견은 정신의학 치료에 영감을 주며, 심리학의 이론은 임상 심리치료 기법으로 구현된다.
궁극적으로 중독은 뇌의 고장이면서 마음의 왜곡이자, 행동의 습관이자, 삶의 고통이다. 하나의 렌즈만으로는 부족하고, 네 가지 관점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전체 그림이 드러난다.
맺음말
중독은 술병이나 약물에만 갇혀 있지 않다. 그것은 인간의 뇌와 마음, 행동과 삶의 맥락 전체에 뿌리내린다.
- 심리학은 그것을 경험과 행동의 굴레로,
- 인지과학은 깨진 알고리즘으로,
- 뇌과학은 점령당한 회로로,
- 정신의학은 무너진 삶의 서사로 읽어낸다.
중독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이 네 목소리를 함께 들어야 한다. 계산의 우아함, 생물학적 세밀함, 행동의 통찰, 임상적 연민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우리는 중독을 하나의 인간적 고뇌로 마주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부터, 환자를 단순한 ‘의지 박약자’가 아닌,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온전한 인간으로 대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
저자 및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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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Washing
요즘은 공적인 삶에서 AI를 논하지 않으면 '역적'이 되고, 사적인 삶에서 AI를 논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다. 이런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AI 워싱, 즉 실제로 인공지능을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고 거짓 주장하는 행동이 매우 흔해지고 있다. AI 워싱은 이미 수년 전에 나온 개념이다.
'AI 가면'만 쓴 허세기업 주의보 조선일보 2024년 8월 6일
AI가 과대망상을 불러 일으킨다
과대망상 부추기는 챗봇… 'AI 정신병' 주의보 - 챗GPT 등과 대화 부작용 잇따라 조선일보 8월 25일
AI 정신병(AI Psycosis)
- 과대망상 자신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냈다고 믿음
- AI를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믿는 망상
- AI에 애정을 느끼는 애착 기반 망상
다른 기사를 하나 더 소개한다.
“AI가 전부?” 한국 과학계 유행병···정책 대전환 시급 대덕넷 2025년 8월 20일
한국 과학기술정책만큼 유행을 타는 분야가 없다. 줄기세포, 과학벨트, 4차 산업혁명에 이어 이제 AI가 모든 과학기술 이슈를 누르고 있다. 결국 R&D 투자 쏠림현상 등 고질적 문제를 혁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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