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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모든 걸 집어삼킬 거라는 호들갑에 대처하는 법
이 글은 원래 <참여연대>에서 발간하는 침여사회 9-10호(통권 326호)에 실렸던 '어쪈'의 AI 윤리 레터이다. 실린 글 전체를 읽어 보기를 권한다. 2024년 KAIST 졸업식의 '입틀막' 사건의 당사자였던 AI 연구자 신민기 씨의 인터뷰 불경한 이야기는 없다도 흥미롭다.
모든 신기술은 하이프를 수반한다. 대부분의 기술이 이미 개발 초기 단계에 주목도 측면에서 정점을 찍은 후 오히려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환멸기를 거치며 관심이 덜해진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이라는 시각화 도구가 있을 정도다. (중략) 하지만 자동화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더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이라는 가치가 과연 다른 사회적 가치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추구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인가? 수많은 AI 서비스가 내가 당장 하기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겠다고 유혹하지만, 대체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숙련이나 돌봄, 책무성 등 일에 담긴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전부 뭉뚱그려져 비용 항목으로 취급되고 효율이라는 단어 뒤로 사라진다.
다음은 챗GPT를 이용하여 자동생성한 요지이다.
AI 과장광풍과 균형 있는 시선
과장된 담론
-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
- 언론과 기업은 '초지능', '모든 문제 해결' 등 과도한 표현 사용
- 오픈AI 샘 올트먼, xAI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이 담론 주도
AI의 실제 모습
- 이미 검색, 번역, 추천 시스템 등에서 오래 전부터 활용
- 기술적 본질은 다른 도구와 다르지 않은 목적 지향적 시스템
-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특정한 용도를 가진 도구임
필요한 관점
- AI는 기술 그 자체보다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함
- 설계 의도, 데이터 편향, 권력 관계, 사회 구조 등을 고려해야 함
- 과도한 기대나 공포 대신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
결론
- AI를 둘러싼 과장된 광풍은 비판적으로 해석해야 함
-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사회적 합의와 책임 있는 접근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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