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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_equipment_for_live_music [2025/02/06 10:54] – [KRIBB으로 돌아온 후] hyjeongsound_equipment_for_live_music [2025/02/11 23:37] (current) – [파워드믹서] hy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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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3년 이후의 공연 기록을 겸하고 있으며, sidebar에 있는 [[my music production|my music production]]와 성격이 많이 비슷하다. 나는 궁극적으로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하며 녹음까지 혼자 수행하는 1인 음악가를 꿈꾸고 있다. 음악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장비가 크게 발전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하고 작품을 공개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1인 음악가는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밴드를 조직하여 한 곳에 모여 서로 감정을 나누며 곡을 연주하는 것 역시 큰 의미를 지닌다. 밴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글은 2023년 이후의 공연 기록을 겸하고 있으며, sidebar에 있는 [[my music production|my music production]]와 성격이 많이 비슷하다. 나는 궁극적으로 직접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하며 녹음까지 혼자 수행하는 1인 음악가를 꿈꾸고 있다. 음악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장비가 크게 발전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기술을 습득하고 작품을 공개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1인 음악가는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밴드를 조직하여 한 곳에 모여 서로 감정을 나누며 곡을 연주하는 것 역시 큰 의미를 지닌다. 밴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
  
-2023년 9월, 마음이 맞는 사람 세 명이 모여 밴드를 조직하고 연말에 소규모 공연을 하기로 작정하였다. 개인이 소지한 악기 외의 음향장비를 마련하고 이를 공연 장소에 설치하는 방법을 공부하기 위해 이 글을 시작하였다. 대학 시절 락 밴드에서 기타와 건반을 연주했던 개인적인 경험은 있으나 음향 장비 세팅에 관한 것은 다른 친구들이 다 해 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이제는 팀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2023년 9월, 마음이 맞는 사람 세 명이 모여 밴드를 조직하고 연말에 소규모 공연을 하기로 작정하였다. 개인이 소지한 악기 외의 음향장비를 마련하고 이를 공연 장소에 설치하는 방법을 공부하기 위해 이 글을 시작하였다. 대학 시절 락 밴드에서 기타와 건반을 연주했던 개인적인 경험은 있으나 음향 장비 세팅에 관한 것은 다른 친구들이 다 해 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가장 마지막 공연은 졸업 후 한참이 지나서 했던 2008년의 OB 공연이었다([[https://blog.genoglobe.com/2020/02/2008-ob.html|관련 정보 링크]]). 이제는 팀에서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우선 워밍업을 위해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411590|현직 공연음향업체 사장이 쓴 글]](2021)을 읽어보자. 초보 직장인 밴드의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이야기이다. 이 분야의 직업은 참으로 흥미롭고 보람도 많지만 무거운 장비를 일일이 나르는 일이 반드시 동반되므로 몸이 매우 힘들 것이다. 나는 음악과 관련된 여러 활동 중 특히 이런 분야에 원래 관심이 많았었다. 새로운 직업 경력을 쌓기 위해 이 분야에 뛰어들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취미 수준의 활동을 위해서는 언제든 공부를 시작해도 무방하리라고 본다. 우선 워밍업을 위해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411590|현직 공연음향업체 사장이 쓴 글]](2021)을 읽어보자. 초보 직장인 밴드의 공연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이야기이다. 이 분야의 직업은 참으로 흥미롭고 보람도 많지만 무거운 장비를 일일이 나르는 일이 반드시 동반되므로 몸이 매우 힘들 것이다. 나는 음악과 관련된 여러 활동 중 특히 이런 분야에 원래 관심이 많았었다. 새로운 직업 경력을 쌓기 위해 이 분야에 뛰어들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취미 수준의 활동을 위해서는 언제든 공부를 시작해도 무방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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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3명을 멤버로 하는 작은 밴드의 공연을 구상하였다. 일단 8인치 우퍼를 채용한 패시브 스피커를 주문하였다([[https://blog.genoglobe.com/2024/04/fdb-cx8.html|관련 글]]). 드러머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연주하지 못하는 파트는 따로 음원으로 마련하여 휴대폰으로 재생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일단 나를 포함하여 네 명의 멤버가 모였다. 나를 제외하면 전부 상시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24년 4월, 2~3명을 멤버로 하는 작은 밴드의 공연을 구상하였다. 일단 8인치 우퍼를 채용한 패시브 스피커를 주문하였다([[https://blog.genoglobe.com/2024/04/fdb-cx8.html|관련 글]]). 드러머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연주하지 못하는 파트는 따로 음원으로 마련하여 휴대폰으로 재생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일단 나를 포함하여 네 명의 멤버가 모였다. 나를 제외하면 전부 상시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2025년 5월 공연 ===+=== [1] 2025년 5월 공연 ===
  
 5월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나눔관 앞(야외)에서 네 곡을 연주하였다. 장비 대여나 전문 엔지니어 없이 모든 것을 네 명의 초보 멤버가 알아서 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배운 것도 많았고 보람도 컸다. 자세한 경험담은 구글 블로그([[https://blog.genoglobe.com/2024/05/blog-post_15.html|'공연은 즐거워']])에 기록하였다. 5월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나눔관 앞(야외)에서 네 곡을 연주하였다. 장비 대여나 전문 엔지니어 없이 모든 것을 네 명의 초보 멤버가 알아서 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지만 배운 것도 많았고 보람도 컸다. 자세한 경험담은 구글 블로그([[https://blog.genoglobe.com/2024/05/blog-post_15.html|'공연은 즐거워']])에 기록하였다.
  
-{{ :pictures:1715677226402.jpg?200 |}}+{{ :pictures:1715677226402.jpg?400 |}}
  
 스피커(FdB CX8)는 무대를 내려와서 바로 오른편에 45도 정도의 각도로 두었다. 원래 연주자의 오른쪽 뒤편(관객 위치에서는 왼쪽)에 45도 각도 정도로 두려고 했으나 천막이 스피커를 가리는 상황이었고, 관중석이 무대에서 의외로 멀어서 그렇게 위치시키면 소리가 너무 작아질 위험이 있었다. 무대라고 해 봐야 건물 입구로 들어가는 두 계단 위의 널찍한 공간이었다. 스피커가 연주자보다 앞에 위치했기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곡의 시작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바로 내가!) 저지르기도 하였다. 사실 모든 이유는 연습 부족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앰프는 인터엠 R150PLUS를 브리지 모드로 설정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동영상 녹화분을 나중에 재생해 보니 음량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모니터 스피커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적당한 물건을 구입해 보려고 검색에 돌입하였다. 5월 공연 후 중국산 저가 무선마이크 세트를 구입하였으나 성능은 기대 이하였다(관련 글 [[https://blog.genoglobe.com/2024/05/blog-post_18.html|링크]]). 스피커(FdB CX8)는 무대를 내려와서 바로 오른편에 45도 정도의 각도로 두었다. 원래 연주자의 오른쪽 뒤편(관객 위치에서는 왼쪽)에 45도 각도 정도로 두려고 했으나 천막이 스피커를 가리는 상황이었고, 관중석이 무대에서 의외로 멀어서 그렇게 위치시키면 소리가 너무 작아질 위험이 있었다. 무대라고 해 봐야 건물 입구로 들어가는 두 계단 위의 널찍한 공간이었다. 스피커가 연주자보다 앞에 위치했기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곡의 시작을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바로 내가!) 저지르기도 하였다. 사실 모든 이유는 연습 부족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앰프는 인터엠 R150PLUS를 브리지 모드로 설정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동영상 녹화분을 나중에 재생해 보니 음량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모니터 스피커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적당한 물건을 구입해 보려고 검색에 돌입하였다. 5월 공연 후 중국산 저가 무선마이크 세트를 구입하였으나 성능은 기대 이하였다(관련 글 [[https://blog.genoglobe.com/2024/05/blog-post_18.html|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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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하 - 사건의 지평선    * 윤하 - 사건의 지평선 
  
-=== 2024년 7월 공연 ===+=== [2] 2024년 7월 공연 ===
 스피커를 12인치급인 FdB CX12 1조(구입기 [[https://blog.genoglobe.com/2024/06/12.html|링크]])로 바꾸고 Samson 파워드앰프 XML610(4옴 스피커 기준 600와트 출력, 관련 글 [[https://blog.genoglobe.com/2024/07/samson-xml610.html|링크]])을 구입하였다. 물론 전부 중고로 구입하였다. 앰프 출력 600와트라는 것은 공연의 규모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것 같다. 스피커를 12인치급인 FdB CX12 1조(구입기 [[https://blog.genoglobe.com/2024/06/12.html|링크]])로 바꾸고 Samson 파워드앰프 XML610(4옴 스피커 기준 600와트 출력, 관련 글 [[https://blog.genoglobe.com/2024/07/samson-xml610.html|링크]])을 구입하였다. 물론 전부 중고로 구입하였다. 앰프 출력 600와트라는 것은 공연의 규모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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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https://blog.genoglobe.com/2024/07/blog-post_25.html|구글 블로그]]를 참조하라. 공연 후에 다이나믹 마이크 'Dynatec Omega'를 구입하였다([[https://blog.genoglobe.com/2024/07/dynatec-omega.html|구입기]]). 추가적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https://blog.genoglobe.com/2024/07/blog-post_25.html|구글 블로그]]를 참조하라. 공연 후에 다이나믹 마이크 'Dynatec Omega'를 구입하였다([[https://blog.genoglobe.com/2024/07/dynatec-omega.html|구입기]]).
  
-=== 2025년 2월 공연 ===+=== [3] 2025년 2월 공연 ===
 2025년 2월 4일 KRIBB 설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검증되거나 KRIBB의 공식 밴드로 인정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서 많은 시간을 할당받지는 못하였다.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밴드의 이름은 **KRIBBtonite**이다. 2025년 2월 4일 KRIBB 설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게 되었다. 아직은 검증되거나 KRIBB의 공식 밴드로 인정을 받은 상태가 아니라서 많은 시간을 할당받지는 못하였다. 투표를 통해 결정한 밴드의 이름은 **KRIBBtoni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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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tures:kribbtonite.png?400 |}} {{ :pictures:kribbtonite.png?400 |}}
  
-몇 번의 리허설을 거치면서 보컬은 원래 강당에 설치된 음향 시스템(조정실의 파워앰프를 거쳐 무대 위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나옴)을 쓰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덕분에 SAMSON 파워드 앰프가 피크치까지 작동해야 하는 부담은 줄었다. 그러나 무대쪽에 설치된 총 4개의 스피커에서 악기와 보컬 소리가 따로 나는 상황이 객석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알 수가 없다.+몇 번의 리허설을 거치면서 보컬은 원래 강당에 설치된 음향 시스템(조정실의 파워앰프 InterM M1000을 거쳐 무대 위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나옴)을 쓰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덕분에 SAMSON 파워드 앰프가 피크치까지 작동해야 하는 부담은 줄었다. 그러나 무대쪽에 설치된 총 4개의 스피커에서 악기와 보컬 소리가 따로 나는 상황이 객석에서는 어떻게 들릴지 알 수가 없다.
  
-{{ :pictures:20250117_122950.jpg?400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강당의 음향 시스템}}+{{ :pictures:20250117_122950.jpg?200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강당의 음향 시스템}}
  
-공연의 호응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연주한 곡목은 다음과 같다.+공연의 호응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일손이 충분히 있다면 무대막 뒤편에 숨겨놓은 드럼과 음향장비류를 순식간에 꺼내어 공연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주한 곡목은 다음과 같다.
  
   * Ex - 잘 부탁드립니다   * Ex -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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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Y - 예술이야   * PSY - 예술이야
  
-===== 비록 맨땅에 헤딩을 하는 상황이지만... =====+{{ :pictures:1738644244258-1.jpg?400 |}} 
 +{{ :pictures:1738651906143_1_.jpg?400 |}} 
 +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은 친절한 연구원 식구 덕분에 OpenShot 비디오 편집기로 작업하여 유튜브에도 올렸다. 
 + 
 +{{ youtube>y0PooCO28hY }} 
 + 
 +2025년 2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또 공연을 하게 될 경우 어떻게 음향장비를 갖추어야 하는지 어렴풋하게나마 감을 잡게 되었다. 공연에서 무선 마이크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300석 정도의 실내에서 마이킹을 하지 않은 드럼과 밸런스를 맞출 정도가 되려면 SAMSON 파워드믹스로는 부족하다. 이것은 믹서용도로 사용하고, 8옴 기준으로 1000와트를 넘는 출력을 내는 파워 앰프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백킹 트랙을 쓰는 간이형 공연이라면 괜찮다.  
 + 
 +===== 기본적인 지식 익히기 =====
  
 공연을 위해서 어떤 음향 장비가 필요하고 또 연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해 본다. 공연을 위해서 어떤 음향 장비가 필요하고 또 연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이제부터 공부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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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피드백(우리가 흔히 '하울링'이라고 부르는 현상, 즉 스피커의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서 매우 듣기 싫은 '삐~'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려면 **메인 스피커는 절대로 마이크 뒤에 놓여서는 안 된다**. 스테이지 모니터용 스피커의 배치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 무엇보다도 강조하는 것은 피드백(우리가 흔히 '하울링'이라고 부르는 현상, 즉 스피커의 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서 매우 듣기 싫은 '삐~'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러려면 **메인 스피커는 절대로 마이크 뒤에 놓여서는 안 된다**. 스테이지 모니터용 스피커의 배치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 드럼의 마이킹 문제 =====+==== 드럼의 마이킹 문제 ====
  
 드럼을 마이킹하려면 최소한 3개의 마이크가 필요므로(킥, 스네어+하이햇, 나머지; 최소 4개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음), 믹서의 채널 수가 많아져야 한다. 다산에스알의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dasansr/221666160793|야외 버스킹을 위한 장비 운용 방법]]을 확인해 보라. 따라서 규모가 작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음향 장비를 사용해서 공연을 한다면 드럼 마이킹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호기롭게 마이크로폰 하나로 드럼 녹음 또는 라이브를 하는 요령에 관해서도 꽤 많은 정보가 있다. 드럼을 마이킹하려면 최소한 3개의 마이크가 필요므로(킥, 스네어+하이햇, 나머지; 최소 4개는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음), 믹서의 채널 수가 많아져야 한다. 다산에스알의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dasansr/221666160793|야외 버스킹을 위한 장비 운용 방법]]을 확인해 보라. 따라서 규모가 작은 공간에서 최소한의 음향 장비를 사용해서 공연을 한다면 드럼 마이킹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호기롭게 마이크로폰 하나로 드럼 녹음 또는 라이브를 하는 요령에 관해서도 꽤 많은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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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에서 'one mic drum'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정보가 나온다.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구글에서 'one mic drum'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정보가 나온다.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 왜 기타 앰프에 마이크를 연결해야 하는가 =====+==== 왜 기타 앰프에 마이크를 연결해야 하는가 ====
 먼저 소규모 공연이라면 이렇게까지 사치(?)를 부릴 수 없음을 밝혀 둔다. 먼저 소규모 공연이라면 이렇게까지 사치(?)를 부릴 수 없음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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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기타 전용 앰프(예를 들어 [[https://www.fender.com/en-US/guitar-amplifiers/vintage-pro-tube/65-twin-reverb/0217300000.html|Fender '65 Twin Reverb]], 85W)만으로도 충분한 파워가 얻어지므로 이 앞에 마이크를 대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집에서 쓰는 15W짜리 연습용 앰프는 음질 측면에서 마이킹할 가치가 별로 없을 것이다.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기타 전용 앰프(예를 들어 [[https://www.fender.com/en-US/guitar-amplifiers/vintage-pro-tube/65-twin-reverb/0217300000.html|Fender '65 Twin Reverb]], 85W)만으로도 충분한 파워가 얻어지므로 이 앞에 마이크를 대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집에서 쓰는 15W짜리 연습용 앰프는 음질 측면에서 마이킹할 가치가 별로 없을 것이다.
 +
 ===== 음향장비의 선택 ===== ===== 음향장비의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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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드믹서 ==== ==== 파워드믹서 ====
-2024년 2회째의 공연(7월 23일) 및 연습을 위하여 7월 8일 갑자기 12채널 파워드믹서인 Samson XML610을 중고로 구입하였다. 4옴 스피커 기준으로 300W + 300W의 파워드 믹서로서 class D 앰프를 채용하고 있어서 매우 가볍다([[https://www.manualslib.com/products/Samson-Xml610-9507858.html|매뉴얼1]], [[https://www.libble.eu/samson-xml610/online-manual-759405/?page=0026|매뉴얼2]], 동일한 문서이나 그림의 경우 뒤의 웹사이트에 보이는 것이 더 해상도가 좋음). 연습 및 소규모 공연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하랴?+2024년 2회째의 공연(7월 23일) 및 연습을 위하여 7월 8일 갑자기 12채널 파워드믹서인 Samson XML610을 중고로 구입하였다. 4옴 스피커 기준으로 300W + 300W의 파워드 믹서로서 class D 앰프를 채용하고 있어서 매우 가볍다([[https://www.manualslib.com/products/Samson-Xml610-9507858.html|매뉴얼1]], [[https://www.libble.eu/samson-xml610/online-manual-759405/?page=0026|매뉴얼2]], 동일한 문서이나 그림의 경우 뒤의 웹사이트에 보이는 것이 더 해상도가 좋음). 연습 및 소규모 공연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하랴? 하지만 2025년 2월 강당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공연을 해 보니 많이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다.
 ==== 앰프-스피커 일체형 장비 ==== ==== 앰프-스피커 일체형 장비 ====
   * [[https://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Search&max_cnt=15&already_srch=%C7%C1%B8%AE%BF%C0%B4%F5&keyword=%B8%D6%C6%BC%BE%DA%C7%C1|스쿨뮤직의 멀티앰프 목록]] - 버스킹 용도에 적합한 충전식도 포함되어 있음. 품절인 것이 많으니 제품명과 특성 정도만 참고할 것. 이런 종류의 물건을 다용도 앰프라고도 부름. Cort MIX5와 커즈와일 KST300A(무선마이크 2대 기본 포함)가 특히 눈에 뜨인다. 레이니와 사운드드라이브 SM-150도 알아보자.   * [[https://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Search&max_cnt=15&already_srch=%C7%C1%B8%AE%BF%C0%B4%F5&keyword=%B8%D6%C6%BC%BE%DA%C7%C1|스쿨뮤직의 멀티앰프 목록]] - 버스킹 용도에 적합한 충전식도 포함되어 있음. 품절인 것이 많으니 제품명과 특성 정도만 참고할 것. 이런 종류의 물건을 다용도 앰프라고도 부름. Cort MIX5와 커즈와일 KST300A(무선마이크 2대 기본 포함)가 특히 눈에 뜨인다. 레이니와 사운드드라이브 SM-150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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