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갱신: 2026-01-1 1
드럼 패턴과 시퀀서를 설계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개념은 보통 박자(Time Signature)이다.
그러나 실제 구현 단계에 들어가면, 박자는 점점 불편한 존재가 된다.
이 모든 변형을 “박자 중심”으로 처리하려는 순간,
패턴 포맷은 복잡해지고 예외 규칙은 끝없이 늘어난다.
이 과정에서 하나의 질문이 떠오른다.
기계는 과연 박자를 알고 있어야 하는가?
기계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은 다음뿐이다.
3/4인지 4/4인지는 사람이 해석하기 위한 정보일 뿐,
기계가 재생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는 아니다.
이 관점에서 박자는 시간 구조가 아니라 메타데이터가 된다.
이 생각을 명확한 원칙으로 정리한 것이 MetaTime이다.
GRID, PLAY_BARS, STEP_SUBDIV에 의해 결정된다.TIME_SIG는 구조를 강제하지 않는다.LENGTH는 패턴이 보유한 최대 스텝 수를 의미한다.PLAY_BARS로 결정된다.TIME_SIG는 UI 표시, 로그 해석, 카운트인 계산에 사용된다.GRID=16, GRID=8T, GRID=16T는 모두 동일한 원리로 처리된다.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이는 다음 철학을 따른다.
암묵적 추정보다 명시적 의도를 우선한다.
MetaTime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다음을 가능하게 한다.
MetaTime은 다음을 선언한다.
이 원칙은 ARR → MID → ADS → Firmware 전 구간에 적용되며,
Nano Ardule / APS 생태계의 시간 처리 기준점으로 사용된다.
박자는 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인간의 언어다.
기계는 그 언어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
MetaTime은 이 단순한 사실을
데이터 구조와 코드 레벨에서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