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 악보 = 엔지니어 : CAD 도면
자작 진공관 앰프의 상판 설계를 위해 2020년 초부터 LibreCAD를 익히기 시작하였다.
현재(2024년 12월 30일)의 stable release는 2.2.0이다.
Options → Current Drawing Preferences부터 설정한다. Layer는 아주 간단히 설정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약간 멋을 부리려면 6개 레이어를 쓸 수도 있다.
Edges(or outline)을 화면 상에서 두껍게 나오도록 설정을 바꾸어도 실제 가공 시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도면 인쇄본에는? 글쎄… 확인해보지 않았다.
A4 landscape 크기(210 x 297 mm)의 단순 사각형을 그린다. https://dokuwiki.librecad.org/doku.php/tutorial:simple_template
소개한 동영상은 portrait 형태이다. landscape로 응용해 보라.
다음의 도형은 어떻게 그리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음의 도형은 어떻게 그리는 것이 가장 좋을까?
위에 소개한 도형은 내가 만든 6V6 싱글 앰프 상판 설계도(링크, 지금은 약간 달라졌음)에서 발췌한 것이다.
여기부터는 초보 사용자의 수준을 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고등학교 시절 기술 시간에 제도를 배우면서 제1각법(first angle projection, 유럽)이나 제3각법(third angle projection, 한국산업규격(KS))이라는 말을 들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이는 직교 투영(orthographic projection), 즉 3D 대상을 2차원 평면에 표현하는 방법 중 multiview projection의 두 가지 방법이다.
축측 투영법(axonometric projection) 직교 투영의 방법인데, multiview projection과는 달리 그림 하나로 표현한다는 점이 다르다.
투상법의 여러 종류에 대한 쉬운 국문 설명은 Larc90의 블로그를 참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