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모든 걸 집어삼킬 거라는 호들갑에 대처하는 법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63726|오마이뉴스 2025년 9월 9일]] 이 글은 원래 <참여연대>에서 발간하는 [[https://www.peoplepower21.org/magazine/1999509?cat=15|침여사회 9-10호(통권 326호)]]에 실렸던 '어쪈'의 AI 윤리 레터이다. 실린 글 전체를 읽어 보기를 권한다. 2024년 KAIST 졸업식의 '입틀막' 사건의 당사자였던 AI 연구자 신민기 씨의 인터뷰 [[https://www.peoplepower21.org/magazine/1999451|불경한 이야기는 없다]]도 흥미롭다. 모든 신기술은 하이프를 수반한다. 대부분의 기술이 이미 개발 초기 단계에 주목도 측면에서 정점을 찍은 후 오히려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환멸기를 거치며 관심이 덜해진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이라는 시각화 도구가 있을 정도다. (중략) 하지만 자동화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더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이라는 가치가 과연 다른 사회적 가치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추구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인가? 수많은 AI 서비스가 내가 당장 하기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겠다고 유혹하지만, 대체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숙련이나 돌봄, 책무성 등 일에 담긴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전부 뭉뚱그려져 비용 항목으로 취급되고 효율이라는 단어 뒤로 사라진다. 다음은 챗GPT를 이용하여 오늘 소개한 글에 대해여 자동생성한 요지이다. ===== AI 과장광풍과 균형 있는 시선 ===== ==== 과장된 담론 ==== *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확산 * 언론과 기업은 '초지능', '모든 문제 해결' 등 과도한 표현 사용 * 오픈AI 샘 올트먼, xAI 일론 머스크 등 유명 인사들이 담론 주도 ==== AI의 실제 모습 ==== * 이미 검색, 번역, 추천 시스템 등에서 오래 전부터 활용 * 기술적 본질은 다른 도구와 다르지 않은 목적 지향적 시스템 * 초월적 존재가 아니라 특정한 용도를 가진 도구임 ==== 필요한 관점 ==== * AI는 기술 그 자체보다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함 * 설계 의도, 데이터 편향, 권력 관계, 사회 구조 등을 고려해야 함 * 과도한 기대나 공포 대신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 ==== 결론 ==== * AI를 둘러싼 과장된 광풍은 비판적으로 해석해야 함 *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사회적 합의와 책임 있는 접근이 요구됨